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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KEMI ESG Awards’는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의 ESG보고서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공익적 시상제로 글로벌 공시 기준 부합 여부와 데이터 기반 투명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항만공사는 항만 산업 특성을 고려해 ESG핵심 이슈를 체계적으로 도출하고 이해관계자별 맞춤형 소통전략을 적용한 점, 환경·안전·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항만공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ESG리더’라는 비전으로 ESG경영체계를 강화해 왔다. 특히 GRI·TCFD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시 기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항만 특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관의 핵심 이슈를 명확히 정의함으로써 공공기관 보고서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황학범 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최우수상은 공사가 지속 가능한 항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노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ESG경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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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2 (금) 17: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