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 체육활동 활성화 ‘맞손’
검색 입력폼
스포츠

장애 아동 체육활동 활성화 ‘맞손’

광주장애인체육회-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 협약
스포츠 프로 연계 지원 등…운동화 120켤레 기부도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장애 아동 체육활동 활성화 캠페인 추진’을 위해 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김현성 사무처장 오아름 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 체육활동 및 스포츠 프로그램 연계·지원, 지역 내 아동·청소년(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및 행사 운영 협력,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 장학금 지원 및 물품 지원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협약간 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측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운동화 120켤레를 기부하며 협약 체결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아동·청소년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다양한 기부채널 운영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라는 단체 슬로건으로 1991년 창립돼 국내 및 해외 42개국 아동과 지역주민의 지속가능한 삶의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아동권리보호 및 복지지원 전문단체이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