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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학증서는 지난해보다 99명이 증가한 총 521명(장학금 6억7100만원)에게 수여됐는데, 대학생 329명과 대학원생 20명, 초·중·고 학생 172명이다. 또 예체능 등 특기 분야 수상 실적이 우수한 특기자도 우수학교 7개교에도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 자리에서는 또 왕상희 동남종합건설㈜ 대표이사가 1000만원, 서지웅 서가종로온누리약국·㈜에스씨글로리 대표가 208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정인화 백운장학회이사장(광양시장)은 “이번 장학증서는 장학생 여러분이 꾸준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자 그 성실함을 보여 주는 징표다”며 “앞으로도 백운장학회는 학생들의 가능성이 환경의 차이로 가로 막히지 않고 배움의 기회가 공정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1년 설립된 백운장학회는 지금까지 279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1만8253명에게 15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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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수) 1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