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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 장흥군수는 “농어민 기본소득의 길을 열고,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가 자라는 장흥, 문학과 문화로 세계와 소통하는 장흥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해는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의 열정과 저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군은 전남기록원과 천연물소재 허브사업 유치,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지 선정 등 국책·공공시설 유치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최고 수준의 성과를 올리며 지역 발전의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
인구감소율을 2021년 3.31%에서 2025년 0.78%로 낮추고,출생 등록자는 전년 대비 16% 증가해 전국 평균의 2.7배에 달하는 등 인구정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총 61개 공모사업 선정, 1898억원 국·도비 확보 등 ‘하나 된 장흥의 힘’이 빛을 발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명품 도시로 빠르게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노벨문학도시 장흥, K-문학 대표도시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진다. 이청준·송기숙·한승원 선생에서 한강 작가로 이어지는 장흥 문학의 깊은 뿌리가 노벨문학상으로 열매를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 노벨문학센터’, ‘천년 고찰 보림사’에 집중한다.
국립 노벨문학센터는 K-문학을 세계에 알리는 거점으로 키우고, 천년 고찰 보림사는 5개년 계획으로 명상과 치유의 공간으로 가꿔 나간다.
문학전용열차를 운행하고, 노벨문학 페스타를 열어 남해안 문학관광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연 11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과 정남진 스포츠타운을 연계해 전국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하고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만들 계획이다.
농림축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운다.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기후변화, 농촌 인력난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로 선정된 군은 전남형 그린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표고버섯, 편백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화와 랜드마크형 관광지 조성 기반을 만든다.
또 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를 중심으로 산림바이오 단지를 연계해 남부권 그린바이오 핵심거점으로 도약한다.
최근 선정된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발판 삼아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도 적극 참여해 첨단 기술과 농업이 융합된 미래농업 모델을 만든다.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 유입과 지역민의 소득 증대를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친환경 농업 면적을 5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레드향, 참다래, 블루베리 등 고소득 작물의 집단화·단지화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하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농어민의 실질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인다.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새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 정책에 발맞춰 군도 자체 농어촌 소득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영농형·수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탄소중립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 재원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청년이 돌아오는 장흥을 만들기 위해 국공립기관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농어업인 육성과 창업지원 확대, 청년 커뮤니티센터와 지역 기업 연계 등을 실시한다.
출생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 복지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을 위해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치매 예방·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홀로 계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
이외에도 출산 가정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보육환경을 개선해 양육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반다비 체육센터를 상반기에 준공해, 의료·돌봄·요양이 통합된 지역사회 돌봄 체계로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김성 장흥군수는 “농어민 기본소득의 길을 열고,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가 자라는 장흥, 문학과 문화로 세계와 소통하는 장흥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며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장흥=정명수 기자 jms05031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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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2 (월) 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