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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인영 국회의원과 최종윤 전 국회의원, 송금호 작가가 참석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과 황명성 최고의원, 박지원 의원, 서영교 의원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힘을 보탰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 3000여 명이 운집해 김 부의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주목되는 대목은 행사 형식이었다. 통상적인 출판기념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시간 연설 대신, 저서 내용을 중심으로 한 대담 방식이 채택됐다. 김 부의장이 집필한 ‘완도에서 미래를 보다’에 담긴 문제의식과 완도 지역의 구조적 과제, 향후 군정 방향을 차분하게 짚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에 초점을 맞췄다.
책에는 완도의 현실 진단과 함께 지역 발전을 둘러싼 정책적 고민이 담겼고, 정치권 인사들의 메시지도 함께 수록됐다. 개인 이력이나 정치적 성과를 과시하기보다는, 지역이 안고 있는 과제와 이를 풀기 위한 방향 제시에 무게를 둔 점이 특징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단순한 세 과시성 행사로 보기보다는, 예비후보의 문제의식과 정책 방향을 비교적 밀도 있게 전달한 소통의 장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특히 대규모 동원보다는 내용과 방식으로 승부를 걸었다는 점에서, 향후 선거 국면이 인물 경쟁을 넘어 정책 경쟁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가늠하는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향후 관건은 구체성이다. 출판기념회에서 제시된 문제의식이 실제 공약과 정책 설계로 얼마나 정교하게 이어질지, 또 이를 통해 군민 삶의 변화를 어떻게 설득력 있게 제시할 수 있을지가 유권자 판단의 핵심 기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신 부의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는 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완도군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고민하는 출발점”이라며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으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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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8 (일) 2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