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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경찰청 전경 |
광주경찰청 피싱사기수사대는 24일 국외이송유인과 감금, 사기방조, 사기 등의 혐의로 주범인 A씨(40대)를 구속하고, 공범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께 지인 B씨(40대)가 대포통장으로 사용할 법인 계좌를 인수하도록 꼬드긴 뒤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캄보디아에 가면 일당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출국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에 도착한 B씨는 현지 범죄조직에게 추가 대포통장 조달을 요구받으며 감금됐다가 지난해 10월께 풀려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A씨 일당을 특정해 순차적으로 붙잡았다. 이중 A씨는 지난달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한 뒤 도주했다가 이달 23일 전남 여수의 한 목욕탕 앞에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투자 사기와 팀 미션 피싱 등 수법으로 7억원의 범죄 수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일당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여죄를 조사할 방침이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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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4 (화) 2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