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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 |
10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의 ‘2월 광주·전남지역 상장법인 증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광주·전남 상장법인 39개사(유가증권시장 16곳·코스닥시장 23곳)의 시가총액은 50조3335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5833억원(3.2%) 늘었다.
이에 광주·전남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어섰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이 47조 5875억원으로 전월 대비 4.3%(1조9573억원) 증가한 반면, 코스닥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조7460억원으로 전월 대비 12.0%(3740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증가는 지난 1월 말 2조6814조원이었던 대한조선의 주가가 3조8333억원으로 43.0% 증가한 영향이 컸다.
대한조선은 한달새 1조1519억원이 늘며 시가총액 증가분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업계에서는 조선업계의 실적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었던 점이 최근 상승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IBK투자증권의 오지훈 연구원은 “중형 조선사는 이미 지난 2024년부터 수주 물량 매출 실적을 대형 조선사보다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며 “미국 이란 전쟁도 조선주에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타이어와 한전 KPS가 각각 2758억원(15.9%), 2700억원(10.7%) 증가한 2조51억원, 2조7900억원으로 높은 증가액을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는 오이솔루션(372억원), 와토스코리아(341억원), 우리손에프앤지(190억원) 등이 시가총액 증가액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성장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주 중심 성장세에 2월 말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중 광주·전남 상장법인 시가총액은 0.9%로 전월보다 0.1%p 감소했다.
광주·전남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도 7조2946억원으로 무려 20.5%(1조8820억원)가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은 5조1874억원으로 전월보다 15.8% 감소하고 코스닥 시장에서 2조1073억원으로 30.2%가 줄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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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화) 1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