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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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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 |
2일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3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8.85(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지난 1월(1.8%)과 2월(1.6%) 1%대 안정세를 보였지만 다시 2%대로 돌아왔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식품과 식품 이외 품목이 각각 1.2%, 2.8% 올랐다.
다행히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8.5% 하락했다. 신선어개는 6.3% 상승했지만 신선채소(-16.9%)와 신선과실(-10.7%) 가격이 크게 내리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1% 하락했다. 귤(-32.3%), 배(-26.9%), 딸기(-17.2%) 등의 가격이 떨어진 영향이다. 다만 돼지고기(11.9%), 쌀(15.2%), 고등어(17.4%)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1년 전보다 2.5% 상승했다. 경유(16.2%), 휘발유(7.8%) 등 석유류 가격이 크게 올랐다.
전기·가스·수도 요금은 상수도료(7.7%)와 도시가스(0.5%)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0.8% 올랐다. 전기료는 0.4% 하락했다.
서비스 물가는 2.4% 상승했다. 보험서비스료(14.9%)와 공동주택관리비(5.2%)가 올랐지만, 유치원 납입금(-96.5%)과 보육시설이용료(-93.3%)가 급감하면서 교육·보육비 부담은 크게 줄었다.
전남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0(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지난 2월 이후 1%대로 내려온 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갔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식품은 1.7%, 식품 이외 품목은 3.0% 각각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5.4% 하락했다. 신선어개는 2.1% 상승했지만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이 각각 9.5%, 7.4% 하락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0.2% 하락했다. 돼지고기(12.3%)와 국산쇠고기(8.4%), 쌀(14.4%) 가격이 올랐지만 귤(-27.4%), 배(-33.0%), 배추(-19.7%)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상승했다. 경유(16.5%), 휘발유(7.1%), 등유(11.0%) 등 석유류 가격이 크게 올랐다.
전기·가스 요금은 전년 동월 대비 0.2% 하락했다. 전기료(-0.4%)가 내린 영향이다.
서비스 물가는 2.3% 상승했다. 보험서비스료(14.9%)가 올랐지만 유치원납입금(-99.6%)과 학교보충교육비(-35.1%)는 크게 줄었다.
한편 전국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휘발유·경유 등 기름값이 크게 상승했지만 석유 최고가격제가 상승세를 일부 억제했다. 농산물과 설탕·밀가루 가격 하락도 오름세를 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엄재용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4.02 (목) 1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