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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문화재단은 4일 오후 2시 희경루 일대에서 절기·세시 체험프로그램 ‘2026년 무등풍류뎐 in 희경루’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달 절기·대보름 행사에서 강강술래를 하는 시민들. 사진제공=광주문화재단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4일 오후 2시 희경루 일대에서 절기·세시 체험프로그램 ‘2026년 무등풍류뎐 in 희경루’를 갖는다,
‘희경의 봄, 청명(淸明)’이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행사는 봄의 절기 ‘청명’을 맞아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청명은 하늘이 맑아지고 땅이 따뜻해지며 만물이 새롭게 싹트는 시기다. 광주문화재단은 남구 구동에 소재한 희경루에서 시민들이 봄의 생명력과 절기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통예술과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취타대 행렬로 막을 연다. 웅장한 대취타 연주와 전통행렬이 희경루 잔디마당을 가로지르며 봄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희경루 누각에서는 국악동화구연 ‘남생이와 신비한 나무’가 두 차례 진행된다. 청명의 의미를 담은 전래 이야기를 가야금과 장구 선율에 맞춰 들려준다.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악동화구연은 회당 30팀 규모이며,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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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기·세시 체험프로그램 ‘2026년 무등풍류뎐 in 희경루’가 4일 오후 2시 희경루 일대에서 열린다. 포스터 제공=광주문화재단 |
오후 4시 20분부터는 어린이 대상 ‘절기 골든벨’이 열린다. 국악동화구연과 절기 체험을 통해 익힌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놀이처럼 배우며 절기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 ‘삼행시 백일장’과 ‘민속놀이체험’, ‘희경루 해설투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광주 시민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https://www.gt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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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2 (목) 1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