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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광주과학관은 ㈜KT와 26일 과학관 중회의실에서 ‘초연결 시대를 향한 도약: 국립광주과학관-KT 5G 특화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국립광주과학관 |
이번 협약은 과학관 전역에 5G 특화망 전용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과학관 운영 전반에 접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국 과학관 최초의 5G 특화망 전역 구축 사례로서 스마트 과학관 전환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과학관 전역 5G 특화망 인프라(기반시설) 구축, 5G 실증 사업 및 활용 모델 발굴, AI(인공지능)·DX(디지털 전환) 융합 서비스 공동 기획, 지능형 CCTV(내부 영상망) 기반 안전관람환경 조성, 지역민 동반성장을 위한 AI(인공지능) 교육과 같은 특성화 사업 발굴 등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5G 특화망은 초저지연·초고속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그간 통신망의 한계로 시도하기 어려웠던 서비스들의 실질적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율주행 셔틀버스·방범 로봇 등 즉각적인 실증 서비스는 물론, 전시 분야에서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기반으로 한 대형 몰입형 확장현실(XR) 체험 등 기존 과학관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콘텐츠 기획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교육·행사 분야 역시 관람객 참여형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 프로그램 등 과학관 서비스의 질적 도약이 기대된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내부 영상망) 시스템 도입으로 사후 대응 중심의 기존 감시 체계를 실시간 사고 감지·예방 중심의 ‘과학관 안전 정보 통합관리’ 체계로 전환해 관람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구 관장은 “이번 5G 특화망 구축은 단순한 통신 인프라 확충이 아니라, 국립광주과학관이 앞으로 펼쳐갈 AI·DX 기반 전시·교육·행사 서비스 전체를 뒷받침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일”이라며 “지금은 기반을 닦는 단계이지만, 이 인프라 위에서 국민이 AI와 첨단 기술을 일상 속 경험으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과학관의 모습을 단계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KT 김용남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은 “전국 과학관 최초의 5G 특화망 구축인 만큼, KT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기술과 AI 역량을 집중하여 국립광주과학관이 대한민국 AI·DX 혁신의 실증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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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금) 2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