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사업’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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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사업’ 참여 기업 모집

30일까지 접수…기업당 최대 1200만원 지원

한국식품 홍보행사에 참석한 중동 현지인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농식품 수출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6년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추가경정예산 72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중동 또는 중동 경유 수출 실적과 신선농산물 수출 여부 등을 고려해 기업당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한다. 총 600개 내외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농식품 수출기업이 겪는 다양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생산·수출 기반 조성 △수확 후 관리 △운송 및 통관 △판로 개척 등 총 23개 항목 가운데 필요한 분야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은 사업 수행 후 최대 90%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동 지역 정세 악화에 따른 물류비 상승과 운송 지연 등 현안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긴급 무역 현안 대응’ 항목에는 중동 우회 운송 비용, 수출 화물 반송 비용, 현지 체류 지연에 따른 추가 비용 등이 포함된다. 선정 기업은 물류·보험 등 전쟁과 직접 관련된 4개 세부 항목에 전체 지원금의 50%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세부 지원 내용과 모집 공고는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식품수출정보(kati.net)를 통해 중동 지역 물류 및 운송 동향 등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사업을 통해 중동 전쟁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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