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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5·18기념재단과 오는 31일까지 광주 동구 헌혈의집 충장로센터에서 5·18 헌혈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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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5·18기념재단과 오는 31일까지 광주 동구 헌혈의집 충장로센터에서 5·18 헌혈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
이번 사진전은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을 맞아 5·18기념재단에서 제공한 이창성 전 중앙일보 기자의 5·18 사진 아카이브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5·18 당시 옛 광주적십자병원에서 진행된 시민헌혈, 의료활동, 적십자사 활동 사진 등으로 1980년 당시 시민들의 연대 정신을 느낄 수 있다.
5·18 사적지 제11호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은 5·18 당시 전남도청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시민군 부상자들이 이송돼 치료가 이뤄졌고, 계엄군과의 대치가 가장 치열했던 5월 21·22일 위협을 무릅쓰고 시민 411명이 자발적 헌혈에 참여해 오월 시민정신의 상징이 되고 있다.
옛 광주적십자병원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의 배경인 적십자병원에 대한 높은 관심과 더불어 지난해 5월 한 달간 임시 개방돼 5·18 당시 옛 광주적십자병원의 활동이 크게 조명된 바 있다.
혈액원은 15일부터 18일까지 광주·전남지역에서 헌혈의 집 헌혈자 1700명들에게 오월정신의 상징 중의 하나인 주먹밥을 기념하는 오월주먹빵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성 광주전남혈액원장은 “국제적십자운동의 시작이 노벨평화상 제1회 수상자인 장 앙리 뒤낭이 우연히 전쟁 중 구호활동에 참여하며 느낀 ‘모든 사람은 형제다’라는 외침에서 출발했다”며 “올해 오월도 모든 시민들이 하나돼 시민군과 부상자들을 위해 헌혈과 주먹밥을 나눴던 1980년 5·18 당시처럼 헌혈과 나눔의 공동체, 오월 광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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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4 (월) 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