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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은 8일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회생제동장치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전력은 8일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회생제동장치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재사용하는 설비다. 기존 저항제동 방식 대비 에너지 손실을 약 20% 줄일 수 있어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크다.
기존 저항제동장치에서 발생하던 열을 줄일 수 있어 기기 과열에 따른 화재 위험 감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에너지 효율 개선과 안전 강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동주택과 상업용 건물 등을 중심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전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승강기 2만6092대에 회생제동장치 설치를 지원, 약 70GWh의 전력을 절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추가로 36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예상 절감량은 약 10GWh 수준으로, 발전용 LNG(액화천연가스) 약 1500t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규모다.
한전은 설치 지원금을 지급해 보급 확대를 지원하고, 승강기공단은 정기 검사 과정에서 회생제동장치의 장점과 경제성을 적극 안내하는 등 현장 홍보 역할을 맡는다.
백우기 한전 영업본부장은 “회생제동장치 보급은 에너지 절약과 안전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산업현장과 국민 생활 속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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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6 (화) 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