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꿈나무 한마당 ‘제55회 전국소년체전’ 23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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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꿈나무 한마당 ‘제55회 전국소년체전’ 23일 팡파르

광주, 체조 채원재 2연패 도전…진고은 등 광주체중 선전 기대
전남, 육상·태권도·바둑 등 활약 예상…메달 85개 이상 목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체중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체육회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남체중고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체육회
전국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은 부산 주아시아드경기장 등 55개 경기장에서 40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8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2세 이하부와 15세 이하부로 나뉘어 열린다.

광주는 이번 대회에 37개 종목 1090명(선수 662명·임원 42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목표는 총 70개(금 14·은 16·동 40)의 메달 획득이다. 동계훈련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린 광주 학생 선수들은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먼저 기계체조에서는 최원재(광주시체조협회)가 평행봉 종목 2연패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남자 12세 이하부에서 2008년 이후 17년 만의 4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역도의 진고은(광주체중 3년)은 3관왕 후보로 기대를 모은다.

개인 종목에서도 기대주들이 대거 출격한다. 복싱 김준재(광주체중 3년), 레슬링 전제준(광주체중 3년), 양궁 김준서(광주체중 3년), 사격 허동원(광주체중 3년) 등이 광주 대표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단체 종목의 기대감도 높다.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신광중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은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농구 문화중, 핸드볼 조대여중, 하키 송광중, 소프트테니스 금호중 역시 지난 대회 동메달 이상의 성과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 함께 검도 서석중, 럭비 무진중, 배구 치평초와 문흥중, 야구 수창초와 무등중도 광주 대표로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 대표선수라는 자긍심을 갖고 그동안의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 결과보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도전정신과 성장의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광주의 미래 체육인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에서는 38개 종목에 1311명(선수 810명·임원 501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들은 금메달 19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5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한다.

전남은 육상과 태권도, 복싱, 씨름, 바둑 등을 금메달 기대 종목으로 꼽고 있다.

육상에서는 한지수(여수시전초 6년·포환던지기), 이라임(장성중앙초 4년·80m), 김강석(전남체중 3년·1500m)이 기대를 모은다. 태권도에서는 주재홍(무안해제초 6년·38~42㎏), 강현우(보성초 6년·54~58㎏), 윤서진(무안북중 2년·-41㎏)이 금빛 발차기를 준비하고 있다.

복싱에서는 김도완(웰터급)과 박주현(보성중 3년·라이트밴텀급)이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씨름에서는 조호진(순천이수중 3년·경장급), 정우찬(순천팔마초 6년·소장급)이 정상에 도전한다.

바둑 종목도 강세가 기대된다. 남·여 U-15 단체전 금메달을 노리는 가운데 여자 U-15 단체전은 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이밖에 검도 남 U-15 단체전, 하키 U-15 담양중, 핸드볼 남 U-15 무안북중 등의 활약도 기대된다. 사격 남 U-15 공기권총 단체, 수영 임지율(여수한려초 6년·자유형 100m), 테니스 김예율(강진동초 6년·개인전), 레슬링 김호련(전남체중 3년·그레코로만형 71㎏)도 메달 기대주로 꼽힌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전남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강화훈련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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