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산불감시원·버스기사 처우 개선 공약 발표
검색 입력폼
신안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산불감시원·버스기사 처우 개선 공약 발표

현장 노동자 헌신에 합당한 대우…안전한 신안·더 나은 근무환경 조성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가 지난달 31일 안좌 반월도에서 주민, 지지자들과 산불감시원·버스기사의 처우개선 공약 발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공=박우량 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가 산불감시원과 버스 기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현장 노동자 지원 강화에 나섰다.

박 후보는 최근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책임지는 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운영될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처우 개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산불 예방과 순찰 업무를 담당하는 산불감시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개인 차량 유류비를 월 20만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산불감시원들은 산간 지역과 도서 지역을 오가며 순찰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유류비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박 후보는 개인 유류비 월 20만원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산불 예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하복과 동복, 근무화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근무복과 안전 장비를 연 2회 지급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박 후보는 “산불감시원은 신안의 산림과 군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최일선 현장 인력이다”며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안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군민들의 발이 돼 주는 버스 기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책도 함께 발표했다.

현행 연 2만원 수준의 장기근속 수당을 연 2만5000원으로 인상하고,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기본수당 연동제를 도입해 실질임금 감소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7년째 동결된 광역버스 장거리 수당을 현실화해 현행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상여금도 대폭 확대해 공무원 수준에 준하는 본봉의 60% 수준까지 인상해 장기근속 유도와 근무 의욕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버스 기사들의 처우 개선은 곧 군민들의 교통안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안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 종사자들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신안의 발전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들의 헌신 위에서 가능하다”며 “산불감시원과 버스기사뿐 아니라 다양한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신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 기본소득 확대 정책과 함께 생활 안정, 근무환경 개선, 안전 지원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신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