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발전協 허승업 이사,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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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전남발전協 허승업 이사, 장학금 전달

담양 학생 5명에 250만원 지원…30년간 100여명 수혜

광주전남발전협의회 허승업(삼우산업㈜ 대표) 이사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30년째 이어온 인재 육성 나눔을 실천했다.

허 이사는 지난 21일 담양읍교회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담양지역 중·고등학생 5명에게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5명과 학부모, 교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해 온 담양고등학교 3학년 남상원 학생, 2학년 한지혁 학생, 1학년 김세은 학생(다문화가정), 담양중학교 1학년 김은빈 학생(다문화가정), 이태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지급됐다.

허 이사는 지난 30년간 매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은 100여 명에 이른다.

허 이사는 “학창 시절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친구들을 많이 봤다”며 “그 기억 때문에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 이사는 담양군생활체육회장과 담양군통합체육회장,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장, 담양신문 대표이사, 죽림골프회장, 전남도립대학교(현 목포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교육 분야 활성화에 힘써왔다.

한편 1982년 창립된 광주전남발전협의회는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목표로 광주 5개 자치구와 전남 22개 시·군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매년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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