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여성 구직 열기 ‘후끈’…잡페스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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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전남광주 여성 구직 열기 ‘후끈’…잡페스타 성황

지역 우수기업 40곳 참여…1대 1 현장 채용면접
경력보유여성·결혼이주여성 등 2000여명 참여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지난 10일 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시민홀에서 열린 2026 광주여성 잡(JOB) 페스타 행사에 참석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남광주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2026 광주여성 잡(JOB) 페스타’가 성황리에 열리며 지역 일자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0일 광주청사 1층 시민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4시간 동안 여성 구직자 2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여성 잡페스타’는 경력보유여성과 결혼이주여성 등 광주·전남 지역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일자리 박람회다.

이날 행사에는 ㈜지오메디컬, 미래아동병원, ㈜라온마케팅 등 지역 우수기업 40개사가 참여해 1대 1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을 확정했으며, 상당수는 심층 면접 등 후속 채용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면접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역량 있는 지역 인재들을 직접 만나 채용하는 기회가 됐다”며 “기업은 인재를 찾고 구직자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꾸준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채용면접뿐 아니라 취업지원관과 직업체험관, 부대행사관, 홍보관 등 30여개 부스에도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역 내 5개 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참여한 취업지원관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취업 준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직업체험관에서는 AI 광고 제작과 디지털 헬스케어, 도배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여성 일자리 박람회인 이번 행사가 지역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모든 여성이 경력 단절 없이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고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구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구직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촘촘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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