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라몬 보멘 기예르모 |
![]() |
| 마노지NY |
![]() |
| 포스터 |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3일까지 복합전시 3·4관에서 열리는 ‘2026 ACC 주제기획전시-코스모 아시아 피플: 행성 시대 피플을 재발명하기’와 연계해 마련한 국제 대담 프로그램이다.
전시가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의 시대를 성찰하며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우주적 시선과 비서구적 감각, 행성적 공존의 주체를 탐구했다면 콜로퀴움에서는 전시가 불러일으키는 상상력과 사유를 철학, 정치, 문화, 예술의 관점에서 더욱 확장하고 심화하며 아시아의 집합적 주체성(Collective Subjectivity)과 역량에 주목한다.
이번 콜로퀴엄에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6개 국가 및 지역의 연구자 10명이 참여한다. 고쿠분 고이치로(도쿄대), 라몬 기예르모(필리핀대), 루카 레이 장(청두대), 마노지 NY(인도SRM대), 이 라이 만 위니(홍콩대) 등 해외 석학들과 김항(연세대), 남수영(한국예술종합학교), 하남석(서울시립대), 황호덕(성균관대) 교수가 대담자로 나서며, 이택광(경희대)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이들은 서구나 비인간과의 대립이 아닌 더욱 보편적인 집합체의 가능성으로 ‘피플’을 사유하고, 기존의 방식으로 미래를 재생산하는 데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아시아의 자리에 대해 청중과 함께 심도 있게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전시와 콜로퀴엄과 연계해 ‘코스모 아시아 피플: 지정학에서 행성성으로’ 도 출간한다. 콜로키엄 참여자 10명 외에도 세계적인 석학 자크 랑시에르, 슬라보예 지젝, 에티엔 발리바르 그리고 시각예술가 박찬경의 포토 에세이를 엮었으며, 출간 기념으로 행사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국제 콜로퀴엄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일정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욱 전당장은 “이번 콜로퀴엄은 아시아 콘텐츠 기획의 바탕이 되는 이론적 토대와 상상력 확대를 위한 연계 사업의 하나”라면서 “‘코스모 아시아 피플’이라는 새로운 공동체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7.29 (수) 19: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