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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여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청 |
17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과 서울 조계사, 롯데백화점 광주점, 경기 동탄 메타폴리스몰 등 4곳에서 ‘여름맞이 장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산지에서 갓 출하한 포도와 복숭아를 비롯해 레몬즙과 토마토즙 등 장성의 대표 농특산물 300여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소비자와 지역 농가를 직접 연결한다.
온라인에서는 오는 20일까지 87개 업체가 참여하는 장성몰 판촉전이 열린다. 행사 기간 장성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장성 농특산물을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판촉도 지역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서울 조계사 남문주차장에서는 오는 15일까지 6개 업체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는 경기 동탄 메타폴리스몰에서 6개 업체가 장성산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광주 롯데백화점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장성 농특산물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지역 농가가 생산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며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탠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특히 여름철 대표 과일인 포도와 복숭아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산 포도는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연적으로 자란 풀과 함께 재배해 건강한 재배환경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높은 당도와 산지 직배송을 통한 신선함도 강점으로 꼽힌다.
장성 복숭아는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 진한 향을 자랑한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품질을 함께 확보했다.
장성을 대표하는 아열대 과일인 레몬을 활용한 가공품도 선보인다. 왁스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장성산 레몬으로 만든 레몬즙은 생레몬 특유의 깔끔하고 상큼한 맛을 살렸다. 생레몬은 수확철인 9월께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장성산 토마토를 껍질째 통으로 저온 가열해 만든 토마토즙도 판매한다. 정제수와 색소, 설탕, 합성감미료, 보존제 등을 넣지 않아 토마토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농특산물 판매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를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은 수도권과 광주권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알리는 동시에 온라인 판매망까지 활용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맑은 물과 풍부한 햇살을 머금고 자란 제철 농특산물의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농가에는 든든한 판로가 되고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을 만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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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4 (월) 0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