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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9~11월 3개월 전망. 사진제공=광주지방기상청 |
광주지방기상청이 24일 발표한 ‘2026년 9~11월 전남광주 3개월 전망 해설서’에 따르면 9~11월 평균기온은 모두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9월 평균기온(21.7~22.3도)과 10월(15.8~16.6도)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각각 50%였으며, 11월(9.3~10.5도)은 60%로 전망됐다.
최근 10년(2016~2025년) 전남광주 가을철 평균기온은 16.8도로 평년(16.0도)보다 0.8도 높았다.
기상청은 서인도양 상공의 고기압성 순환과 동인도양·해양대륙 상공의 저기압성 순환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온난 습윤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 역시 9~11월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나라 부근의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고 주변 해역의 열용량도 평년보다 높아 기온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9월 강수량은 평년(78.9~220.1㎜)보다 적을 확률이 60%였으며, 10월은 평년(34.7~64.0㎜)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나타났다. 11월은 평년(24.9~59.5㎜)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됐다.
특히 9월에는 열대 서태평양의 낮은 해수면 온도 영향으로 우리나라 남동쪽의 저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건조한 북풍이 유입돼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9월 말과 10월 말, 11월 말에는 전남광주 일부 지역에서 기상가뭄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시됐다. 기상가뭄은 강수량뿐 아니라 증발량과 증산량 등을 고려해 물 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한편 올가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평년 수준인 평균 0.9개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8.24 (월) 2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