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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은 27일 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우선 이전 약속이행 범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정부에 IBK기업은행을 전남광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
민형배 특별시장은 27일 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우선 이전 약속이행 범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정부에 IBK기업은행을 전남광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막대한 반도체 산업 투자가 이뤄지고 관련 산업 생태계가 전남광주에 조성되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돈, 자본이라고 생각한다. 자본이 흘러가야 기업이 제대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며 유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시도 통합을 통해 800조라고 하는 사상 유례 없는 전공정 반도체 팹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쪽으로 와야 한다’, ‘저쪽에 와야 한다’ 하는게 아니라, 전남광주가 한 목소리로 힘을 모아 예전에 혁신도시를 만들었던 것처럼 공공기관 이전을 16분의 1(16개 광역시·도 중 특별시 1곳)이 아니라 17분의 2로 만들어야 한다”며 유치 총력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찾아온 전남광주 경제에 찾아온 이 기회에 공공기관 유치까지 힘을 함께 모아, 압도적 성장의 길을 열어가길 열망한다”고 했다.
당초 특별시는 전국 유일의 행정통합 이점을 앞세워 농협중앙회·한국공항공사·발전5사 통합본사 등 총 45개 공공기관을 목표로 유치전에 나섰다. 이날 민 시장이 IBK기업은행까지 언급하면서 특별시의 유치 공공기관 목표는 46곳으로 늘었다.
이중 농협중앙회,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과학기술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수협중앙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공항공사 등 10개 기관을 필수 유치 기관으로 설정했다.
10개 기관 이전 인력은 7000여명이며 가족까지 포함하면 1만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2차 이전 계획은 이재명 정부 국토균형발전 정책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05년 1차 이전 이후 21년 만에 추진되는 이번 계획은 수도권 소재 350여 개 공공기관의 재배치를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 대통령이 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 집중 배치 방침을 시사한 만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안정 운영을 위한 중앙 정부의 ‘대규모 공공기관 유치’라는 전략적 판단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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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치평동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공공기관 우선 이전 약속이행 범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한 민형배 시장과 송형곤 의장 등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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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7 (목) 19: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