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지방 사립대 13개 교수단체로 구성된 ‘지방 사립대학 교수단체 연대’는 7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방국립대에 편중된 장학 지원 정책을 즉각 재검토해야 한다”며 “모든 대학생에게 공평한 장학금과 교육 지원 혜택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연대에는 광주 조선대를 비롯해 경성대, 대구대, 동명대, 동아대, 영남대, 원광대, 인제대, 전주대, 한림대 등의 교수협의회·교수회·교수노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지방 고등교육 생태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졸속 추진하지 말고 지방 사립대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공론화와 협의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균형발전을 명분으로 고등교육 지원을 추진하면서 혜택이 지방국립대에 집중될 경우 지방대 전체의 위기를 해소하기보다 지방 사립대의 어려움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7학년도 예산안에서 ‘지역균형발전 장학금’을 신설해 전국 30개 지방국립대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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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7 (월) 2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