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9일 발표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1차년도 연차점검’에서 광주가 부산·충남과 함께 전국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광주는 등급별 인센티브 예산도 추가로 확보할 전망이다. 구체적인 배분액은 이의신청과 결과 확정 절차를 거쳐 이달 중 통지될 예정이다.
광주는 광주앵커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발전 방향과 대학의 특성화 역량을 연계하는 데 사업 역량을 집중해왔다. 광주시와 17개 참여대학, 지역혁신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의 의견을 사업 기획과 운영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반도체 등 광주의 주요 산업과 대학별 특성화 역량을 연결해 산업 맞춤형 교육을 강화했다.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과 기업 맞춤형 교육, 취·창업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도 확대했다.
광주앵커센터는 광주시와 대학, 지역혁신기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대학별 사업관리와 성과평가,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개별 사업이 지역 발전 방향과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주시는 이번 S등급 획득을 광주시와 참여대학, 지역혁신기관이 공동 목표를 바탕으로 협력해온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2차년도 사업은 성과 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강화할 방침이다. 1차년도 성과분석과 자체평가를 바탕으로 대학별 강점과 성과가 우수한 사업은 확대·고도화하고, 사업 간 연계와 협력이 필요한 과제는 재구조화해 투자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보현 광주앵커센터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광주시와 참여대학, 지역혁신기관이 광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광주에서 배우고 성장한 인재가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얻고 자신의 꿈과 경력을 키우며 정착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연결하는 앵커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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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수) 1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