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추석 연휴 직전인 23일 4급 이상 승진 인사를 발표하는 방향으로 인선 작업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조직개편으로 늘어난 승진 자리를 옛 광주시와 전남도 출신 공무원 사이에 어떻게 배분할지 등 구체적인 인사 기준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특별시는 조직개편에 따른 모든 승진·전보 인사를 추석 전에 마무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보고, 우선 4급 이상 승진 인사를 실시한 뒤 5급 이하 승진과 전보 인사는 조직개편 시행일인 다음달 7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관심을 끈 시·군·구 부단체장 인사는 추석 이후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남광주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최근 부시장·부군수·부구청장을 해당 기초자치단체 내부에서 승진·임명할 수 있도록 인사 자율권 보장을 요구했다.
이에 특별시는 우선 부단체장 인사교류 원칙을 담은 협약을 마련한 뒤 실제 인사를 한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부단체장 인사와 관련한 규정을 서로 협약으로 정리한 다음 인사를 하자는 게 시장의 생각”이라며 “협의회에서 제안한 내용을 토대로 공통 사항을 정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추석 이후 협약 논의에서는 기초단체 내부 승진을 어느 범위까지 허용할지와 통합시와 시·군·구 간 인사교류 원칙을 어떻게 정할지가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9.22 (화)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