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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연구원] JNI 인포그래픽 제31호 |
전남연구원은 22일 ‘JNI 인포그래픽-오늘 안에 우리집?’을 발간하고 2022~2026년 설·추석 이동 인원과 교통수단 변화, 2016~2026년 서울과 광주·목포·순천 간 귀성·귀경 소요 시간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의 연도별 특별교통대책 기간 수송실적을 보면 추석 이동 인원은 설보다 전반적으로 많았다. 추석 이동 인원은 2022년 3161만명에서 2023년 4029만명으로 증가했다가 2024년 3503만명, 2025년 3200만명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코로나19 이후 이동 수요 회복과 긴 연휴가 맞물리면서 이동 인원이 크게 늘었다.
설 이동 인원은 2022년 2594만명, 2023년 2787만명, 2024년 3071만명, 2025년 3207만명, 2026년 2914만명으로 집계됐다.
명절 이동수단은 승용차 중심에서 철도와 버스, 항공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승용차 이용 비중은 2022년 추석 91.6%에서 2024년 추석 78.1%로 13.5%p 감소했다.
같은 기간 버스 이용 비중은 3.4%에서 7.4%, 철도는 2.6%에서 8.5%로 증가했다. 해외여행 비중도 2023년 설 0.6%에서 2025년 설 3.6%로 늘었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서울과 광주·목포·순천 간 이동시간을 분석한 결과, 귀성길 정체가 귀경길보다 전반적으로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성길 최장 소요 시간은 2023년 추석 서울~목포 구간이 8시간22분으로 가장 길었다. 같은 해 서울~광주는 7시간13분, 2019년 추석 서울~순천은 7시간21분이 걸렸다.
귀경길 최장 소요 시간은 2025년 설 순천~서울 6시간29분, 목포~서울 6시간4분이었다. 2025년 추석 광주~서울 구간은 5시간7분을 기록했다.
혼잡이 집중되는 시점은 귀성과 귀경이 달랐다. 광주·목포·순천 3개 도시의 평균 귀성 소요 시간은 명절 하루 전인 D-1에 298분으로 가장 길었다. 명절 당일은 246분, 명절 이틀 뒤인 D+2는 231분, 사흘 뒤인 D+3는 212분으로 줄었다.
귀경길은 명절 당일 평균 272분으로 가장 길었으며 D+2는 258분, D+3는 247분이었다. 귀성은 명절 하루 전, 귀경은 명절 당일의 집중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이동시간을 줄이는 데 유리한 셈이다.
연휴 전후 확보할 수 있는 여유일에 따른 차이는 귀성길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명절 전 여유가 하루뿐일 때 귀성길 최대 소요 시간은 400분이었지만, 2일 이상 여유가 있으면 328분으로 72분 단축됐다. 귀경길도 명절 이후 하루의 여유가 있을 때 340분에서 2일 이상일 경우 320분으로 20분 줄었다.
이번 추석에는 9월 24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철도 운영체계 통합에 따라 KTX 운임도 10% 인하된다. 출발 전에는 로드플러스와 국가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예상 소요 시간과 사고·정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태훈 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명절 전후 2일 이상 여유를 확보하면 이동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실시간 교통정보와 분산 이동 안내를 강화하고 버스·철도 이용 증가에 맞춰 대중교통 수송력과 연계교통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추석 연휴 전남광주 지역을 오가는 귀성·귀경길은 24일·25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 사이 귀성길 최대 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광주까지 9시간 30분, 목포까지 10시간 45분으로 각각 예상됐다. 같은 기간 귀경길은 광주에서 서울까지 7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 7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귀성 차량은 24일 오전, 귀경 차량은 25일 오후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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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2 (화) 1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