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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혜림 보얼예술특구 운영센터장(총책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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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혜림 보얼예술특구 운영센터장(총책임자) |
올해 20년 동안 보얼예술특구에서 관련 업무를 맡아왔고, 그중 10년 동안 책임자로 일해 왔다는 왕 센터장은 보얼예술특구 태동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처음 2개동으로 시작해 26개 창고로 확장되기까지 과정에 대해 차분하게 들려줬다.
왕 운영센터장은 “2000년도 가오슝시에서 문화 축제를 위한 장소를 찾고 있었다. 정부 사람들과 당시 예술가들이 보얼을 보고 이곳이 장소로 적합하다 했다. 예술가들은 여기 창고에 대해 약간 낡았다는 반응이었지만 이 공간이 너무 예쁘다고들 했다. 처음 추진할 당시에는 교통도 좋지 못했고, 시설도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정부 등이 나서 낡은 창고를 다시 리모델링해 특별한 예술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시작했었다”면서 “지금은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연중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가오슝시에서 큰 활동을 펼칠 경우 장소는 당연히 여기 보얼로 잡아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보얼예술특구의 의미에 대해 묻자 1995년부터 보얼에 있었다는 왕 센터장은 2006년부터 이곳 문화구를 맡게됐다고 답한 뒤 보얼은 처음에는 작은 배가 다니다가 그 뒤 큰 배들이 오자 작은 배들이 들어갔다고 회고했다.
그때 컨테이너가 있었는데 제한이 많았지만 예술가들이 보얼이라고 하는 장소를 알아보게 됐다.
그런데 예술가들이 낡아가는 창고를 보고 너무 예쁘다는 반응들을 많이 보여줘 특별한 예술공간을 만들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왕 센터장은 “처음에 교통도 좋지 못했고, 시설도 좋지 못했다. 그래서 한 4년 동안은 거의 진짜 시작을 못했다. 2006년부터 제가 여기 일을 맡아 다시 시작했다. 그 당시 저는 이곳의 일이 너무 특별하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부터 2개, 4개식으로 창고를 구축해나가다 최종적으로 26개 건축물을 확보하게 됐다. 보얼예술특구의 크기는 20ha(헥타르·6만 500평)로 세 권역으로 나눠진다”면서 “보얼 안에는 카페도, 식당도 있지만 연극관이나 서점 등이 있는데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주제는 꼭 창고 안에 없어도 되며, 주말에도 사람들이 편하게 놀면서 즐길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왕 센터장은 매해 예술가들의 관심이 높은 보얼예술특구의 레지던시에 올해 300∼400개인(팀)이 지원, 이 중 28∼30개(팀)만 선정되고 있는 등 10년 동안 계속 해 와서 많은 나라 예술가들이 보얼예술특구를 알게 됐다는 점을 잊지 않았다.
지난해는 한국의 인천팀이 다녀갔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왕 센터장은 “우리는 계속해서 환경을 더 좋게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얼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게 노력해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대만 가오슝=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대만 가오슝=고선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10.01 (목) 1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