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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5개 자치구 공원과 생활권 문화공간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 하반기 공연을 진행한다. 상반기 공연 진행사진(동구). 사진제공=광주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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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공연 모습(서구). 사진제공=광주문화재단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5개 자치구 공원과 생활권 문화공간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 하반기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는 올해 2년 차를 맞은 사업이다.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부담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5개 자치구의 공원과 생활권 문화공간을 찾아가 매주 토요일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공연은 상·하반기를 합쳐 모두 32회로 구성됐다. 상반기에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14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8회 공연으로 시민들을 다시 찾아간다.
상반기 공연에 대한 시민 반응도 높았다.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는 모두 175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99.5%인 174명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공연장을 꾸준히 찾아다니는 ‘고정 관객’도 생겼다. 북구에 거주하는 문귀현 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의료진에게 문화공연 관람 등 일상 속 문화활동을 권유받은 것을 계기로 공연장을 찾기 시작했다”며 “지난해 우연히 ‘찾아가는 문화공연’ 홍보물을 접한 뒤부터 5개 자치구별 공연 일정을 직접 확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연 현장을 꾸준히 찾아다니며 일상 속 쉼과 즐거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공연은 매주 토요일 이어진다.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는 동구 문화센터 앞, 남구 물빛근린공원, 광산구 수완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는 서구 상무시민공원과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 공연은 회당 약 50분간 무료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밴드, 무용, 연극, 클래식, 전통연희, 국악, 합창, 비보이, 융복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지역 공연단체를 비롯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예술단 등이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연이 열리는 3일에는 동구 문화센터 앞에서 언제나봄의 ‘언제나 봄과 함께하는 음악산책’, 남구 물빛근린공원에서 더문댄스컴퍼니의 ‘찰나의 춤, 영원의 전통’, 광산구 수완호수공원에서 오름새의 ‘FIT: 연희의 새물결’이 펼쳐진다.
이어 10일에는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극단 예지몽의 연극 ‘평상 위의 할머니’와 빅보스 마칭밴드의 대중음악 공연 ‘BIGBOSS TIME!: 길을 열다’가 진행된다. 17일과 24일에도 클래식·합창·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11월에는 대중음악·무용·클래식·국악·힙합·사물놀이·하프·융복합 퍼포먼스 등으로 장르를 넓혀 11월 21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지난해부터 공연장을 꾸준히 찾아주시는 관객이 생길 만큼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일상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모든 공연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외공연 특성상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사항은 인스타그램(@gjcf_withyou)을 통해 안내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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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화) 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