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누적 관람객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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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섬박람회 누적 관람객 100만 돌파

공연·먹거리로 연휴 ‘북적’…주행사장·부행사장 활기

지난 10일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에서는 전남광주 수산물 특별 할인전과 ‘세계 김밥&소금 페스티벌’ 연계 시식행사가 열려 먹거리를 찾는 관람객들로 광장이 북적였다. 사진제공=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지난 10일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펼쳐진 여수시립국악단 ‘둑제’ 공연. 사진제공=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한글날 연휴 기간 25만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공연과 수산물 할인전, 김밥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13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주행사장과 부행사장에 25만여명이 방문했다. 지난달 5일 개막한 이후 36일 만인 지난 10일에는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날까지 집계된 관람객은 모두 106만4079명이다.

주행사장에서는 저녁마다 색다른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일 열린 여수 재즈 페스티벌은 가을 노을과 바다를 배경으로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했다.

부행사장인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도 축제 열기가 이어졌다. 지난 9일 개막한 ‘2026 전남광주 세계 김밥&소금 페스티벌’에는 이틀간 관람객들이 방문해 주행사장과 함께 활기를 더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가나 볼타의 ‘아일랜드 프렌즈데이’ 공연과 김밥&소금 페스티벌 마지막 날 행사가 이어졌다.

조직위원회는 개막 초기 콘텐츠 보강과 무료입장 확대,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시민 참여 등이 관람객 증가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기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재개장 이후 첫 연휴에 주행사장과 부행사장 모두 관람객으로붐볐고, 누적 관람객 100만 명도 돌파했다”며 “폐막까지 남은 3주 동안 새롭게 단장한 전시관과 매주 주말 이어지는 공연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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