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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광주산학융합원은 최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2026 전남광주혁신벤처포럼’을 개최했다. |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광주산학융합원은 최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2026 전남광주혁신벤처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전남광주의 중소·벤처기업 성장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26년 자율주행차 부품 광주 특화단지 3차 리더스포럼’과 동시에 진행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유관기관과 경제단체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특강에서는 자동차산업의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공급망 재편에 따른 지역 기업의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특히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인 ‘AIMO CITY’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시장 진입 기회로 연결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AIMO CITY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피지컬 AI 기반 미래차 산업혁신 클러스터와 대규모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등이 주요 내용으로 소개됐다.
특강에서는 이러한 산업 기반이 실제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정보·자금·인력·시장 등 네 분야의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를 위한 실행 과제로 미래차 전환 원스톱 창구 마련, 데이터·그래픽처리장치(GPU) 개방 바우처, 실증 참여 쿼터제, 공공조달 연계, 전환 투자 연계 등 다섯 가지가 제안됐다. 벤처업계 협력 방안으로는 실증 수요 연결과 공동 기업설명회(IR)·투자설명회, 지역 실증 및 거점 이전 등이 제시됐다.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영업비밀 보호 방안도 다뤄졌다.
전남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과 영업비밀 보호를 주제로 관련 제도를 설명했다. 영업비밀의 요건인 비공지성·경제적 가치·비밀관리와 함께 퇴직자, 협력업체, 내부 직원 등을 통한 기술 유출 경로를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기업 대표가 관리해야 할 사항으로는 영업비밀 목록 작성, 접근 권한 설정, 비밀 표시, 계약서 작성, 퇴직 관리 등 다섯 가지가 제시됐다. 특히 보호 조치를 시행했다는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무상 복지몰 서비스 ‘투게더웰’도 소개됐다. 도입 비용 없이 KTX·SRT 할인과 종합건강검진, 휴양시설 등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까지 연계하는 서비스다.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라는 거대한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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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5 (목) 16: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