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 밖 청소년 범죄는 날이 갈수록 집단화, 조직화, 지능화되고 있다. 특히 섣부른 호기심으로 술과 담배를 사기 위해 주민등록증 위·변조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러한 행위는 범죄행위이며 범죄자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이 필요하다. 경찰의 단속만으로 어려운 실정으로 가정, 학교, 지역 주민 모두가 청소년 탈선 방지하고 선도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줘야 한다. 특히 무인점포 매장이 크게 늘어 인형 뽑기, 아이스크림 가게 시작으로 커피점, 빨래방등 세분화...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6.24 18:25요즘 식당, 카페, 가정뿐만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무선 인터넷, 즉, 와이파이(Wi-Fi)가 없는 곳이 없다. 이처럼 널리 사용되는 와이파이(Wi-Fi)는 공유기를 통해 사용되는데, 공유기는 인터넷 회선을 무선 신호로 공유해 노트북, 스마트폰 등 전자 기기의 인터넷 사용을 돕는다. 하지만 최근 공유기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일명 ‘AP 해킹’ 범죄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AP 해킹’이란? 공유기를 해킹해 이용자의 통신을 엿듣거나,...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6.18 17:21요즘 길거리 광고판이나 홍보 전단, 식당 등에서 정사각형 모양 불규칙한 마크를 흔히 볼 수 있다. 이것은 요즘 널리 사용되는 ‘QR(Quick Response)코드’이다. QR코드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웹사이트, 디지털 콘텐츠, 결제 시스템 등에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이러한 편리성과 활용성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 중이다. 하지만 최근 널리 사용되는 QR코드를 악용한 신종 사이버 금융범죄인 ‘큐싱(Qshing)’ 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6.12 18:05[독자투고]부지천한(不知天寒)과 선진 집회시위 김덕형 전남 무안경찰서 몽탄치안센터장 우리의 고사성어 중에 부지천한(不知天寒)이란 말이 있다. 우리 생활에서 자신의 입장만을 생각하고 주위를 살피지 않는 행동을 꼬집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가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변화하고 구성원 간 추구이념 등이 상반되면서 사회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자기 또는 집단의 목적 달성 및 문제 해결을 위해 거리에서 집...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6.10 18:40신호를 기다리지 않거나 횡단보도가 멀다는 이유로 무단횡단을 하거나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벌어지는 교통사고를 언론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는 2022년보다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와 13세미만 어린이 교통사고는 증가했다. 교통시설물 확충과 자동차의 주행안전 보조 장치들이 좋아졌지만 고령운전자와 어린이 교통사고는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로 위의 약자인 노인·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6.06 17:22최근 발생한 흉기 난동, 살인 사건 등 강력 범죄 가해자가 은둔형 외톨이였다는 기사를 접해봤을 것이다. 이들은 장기간 집에 머무르며 사회적 관계를 극단적으로 회피하는 이들을 지칭하난 것으로, 심리적·사회적 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는 40% 이상이 청소년기에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청소년기는 사고의 판단 형식이 자기중심에서 제3자의 입장으로 바뀌게 되는 시기이며, 규칙을 준수하...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5.27 18:24모처럼의 휴식을 위해 여행객이 운집하는 전국의 주요 공항, 유명 관광지와 피서지에서 테러와 국제범죄 피해가 우려돼 주의가 요망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 우려가 높은 테러 및 국제범죄는 사제총기에 의한 총격, 폭탄테러, 마약,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등 다양하다. 만약 공항, 터미널 등 혼잡한 곳에서 총격이나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행동방식은 의외로 간단하다. 첫째, 만약 총격 테러가 발생했다면 총 소리 반대방향으로 신속히 대피하...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5.22 17:08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스미싱(Smishing)이라는 사기 수법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이용자들을 속여 개인정보나 금전을 탈취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은 큰 손실을 입게 된다. 최근 스미싱 피해 사례들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발생한 스미싱 사례 중 하나는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를 통한 시청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통한 사기이다. 피해자는 시청에서 온 것으로 착각한 문자를 받고,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서 개인정보...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5.19 17:21문득 몇 년전의 공익광고가 생각난다. 어두운 도로 한복판에서 촬영 스탭이 배우에게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몇 명까지 줄었으면 좋을까요?”라고 묻자, 배우는 머뭇거리다 “한 50명쯤”이라고 답을 한다. 그러자 어두웠던 주변에 조명이 켜지면서 그 배우의 가족들이 앞에 서있는게 보이고, 촬영스탭은 “앞에 보이는 분들이 50명입니다”고 말을 하자 배우는 그제서야 아차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라도 그게 내 가족이 될 수 있기 때문...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5.16 16:37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소방에서는 많은 불교 신자 등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주요 사찰 인근에 소방차와 인원을 배치하는 등 화재, 산악사고 등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이미 소방에서는 전남지역 사찰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했고,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화재 예방 교육과 대처요령 등 행정지도를 마쳤다. 하지만 이러한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5.12 17:22최근 랜덤 채팅앱 광고를 보면 새로운 만남에 대한 호기심과 설렘을 주지만 실상은 아동·청소년 성매매, 조건 만남 등 청소년 성범죄의 온상지가 되고 있다. 요즘 청소년들을 잘파 세대라고 부른다. 잘파 세대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 세대를 합친 신조어다. 잘파 세대는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해온 디지털 네이티브(Native) 세대로, 디지털 콘텐츠 소비에 익숙하다. 청소년들이 디지털 콘텐...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5.08 17:51현대인의 필수품이 돼버린 운전면허증.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운전면허증이지만 우리나라 언어와 교통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인에게는 취득하기 어려운 자격증이기도 하다. 외국인이 어렵게 면허를 취득한다 하더라도 우리의 도로여건과 교통문화를 이해하지 못해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주여성이나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은 생계 때문에 또는 면허 따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면허를 취득하지 않고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되거나 교통사고를 야기하기도 한다...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5.02 17:25봄꽃이 만발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활기를 띠며 봄이 찾아왔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이 오기 전 “함께 실천하는 안전 문화 분위기 확산”의 의미를 지닌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최근 소방당국은 대국민 안전교육 중요성이 부각됨을 인지하고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지난 1월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이라는 슬로건을 선정했다. 재난 안전에 대해 국가 책임에서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5.01 17:28[독자투고]여성대상 범죄 울타리 보호 활동 필요성 신체적 약자 층인 여성을 노리는 범죄에 대한 심각성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더 심각한 것은 잇따라 발생하는 여성대상 범죄가 이사동기 범죄(묻지마 범죄)처럼 목적·동기 없는 경향이 있다. 최근 주민들 상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중 근절해야 하는 범죄로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노인 학대, 스토킹·교제 폭력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적으로 성범죄 신고건수가 매년 늘고 재범률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처럼 범...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4.30 18:13최근 몇 년간 딥페이크 기술이 주목을 받았지만, 그에 따른 우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딥페이크 기술은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활용해 사람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합성, 완벽한 가짜 영상이나 오디오를 만들어 낸다. 이로써 정보 조작, 사생활 침해, 명예 훼손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딥페이크 기술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문제점은 정보 왜곡의 문제이다. 딥페이크를 통해 제작된 영상이나 오디오는 실제로는 사실과 다르지만 다른 사람이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4.29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