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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국악단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19일 오후 5시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창극 ‘푸른바다의 수선화’를 초연한다.
창극 ‘푸른바다의 수선화’는 ‘한국 고아의 어머니’로 불리는 윤학자(1912-1968, 일본명 다우치 치즈코)여사가 3000여명의 전쟁고아를 돌보며 공생원에서 일생을 바친 일대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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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바다의 수선화’ 연습 장면. |
작품은 한국 속의 일본인, 일본 속의 또 다른 일본인으로 살아온 윤학자 여사와 ‘거지대장’으로 불렸던 윤치호 부부의 사랑과 그들의 분신인 공생원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장영 예술감독이 작곡 및 총연출을 했고, 정경진 작가가 대본과 각색을 맡았다.
윤학자 여사 역에는 박정희 단원이 윤치호 선생 역에는 윤세린 단원이 각각 분한다.
유장영 전남도립국악단 예술 감독은 “윤학자 여사는 비록 일본인이지만 한국인의 아내가 된 후 돌아가실 때까지 한국음식을 먹고 치마저고리 차림을 고수했으며, 우리 전쟁고아들을 구호했다”며 “삶 속에서 박애정신을 실천한 그의 숭고한 생을 기리고 감동을 전하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요공연 관람료는 성인 1만원, 대학생 및 단체 7000원, 학생 5000원, 65세 이상 노인 및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다. 문의 061-285-6928.
박세라 기자 sera063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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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4 (토) 1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