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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 공연 모습. 사진제공=A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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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36개월 이하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 사업을 통해 개발된 ‘흔들흔들 우주’와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 두 작품을 차례로 어린이극장 무대에 올린다. 사진은 ‘흔들흔들 우주’ 공연 모습. 사진제공=ACC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은 오는 5월 36개월 이하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 사업을 통해 개발된 ‘흔들흔들 우주’와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 두 작품을 차례로 어린이극장 무대에 올린다.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은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이 지난 2018년부터 영유아 공연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연구·개발·창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동반 보호자로 공연의 참여 대상을 확장해 언어 이전의 것을 통해 감각을 일깨우고 새로운 극장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지난해 ACC가 공동제작에 참여해 시범 공연을 거쳐 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광주 ACC 뿐만 아니라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 노원 어린이극장으로 무대를 확장해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3일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일 연극 ‘흔들흔들 우주’는 나주에 근거를 두고 전국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전문 극단 ‘마실’(연출 손혜정)의 작품이다. 임신-출산-양육의 과정 경험한 연출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드넓은 우주에서 이루는 두 사람만의 여정’에서 임신부, 보호자와 아기가 깊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움직임 연극을 선사한다.
이어 오는 5월 9~10일 무대에 오르는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은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체 ‘온몸’(안무 진향래)이 참여했다. 자연의 소리와 리듬, 동식물의 움직임,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의 경험을 담아 영유아에게 ‘숨’이라는 자연스럽고 본질적 감각을 느끼게 하고, 자연 속 생명과 성장의 몸짓으로 이어지도록 안내한다. 여기에 재즈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연주와 무용수의 움직임이 더해져 하나의 축제 같은 순간을 안겨준다.
김상욱 전당장은 “지난해에 이어 기존 어린이, 청소년 관객 이외에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공연을 선보여 의미가 깊다”면서 “생애 최초로 극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2만원.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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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1 (수) 2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