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쇄소공인지원센터, 판로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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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쇄소공인지원센터, 판로지원 ‘본격화’

업체당 최대 200만원 혜택…우수 기술 등 홍보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전경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지역 인쇄 소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한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지역 소공인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호남 최대 인쇄기업 집적지인 서남동 일대의 인쇄 소공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을 통한 판로 확대와 매출향상이 목표다.

인쇄지원센터는 업체당 최대 200만원 이내에서 상세페이지 제작을 비롯해 전시·박람회 참가, 시제품 제작 등 마케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친환경 소재 인쇄 상품 보유기업, 친환경 인증기업은 우대한다.

또 국내 유명 전시회에 공동홍보관을 마련해 지역 인쇄 소공인의 우수 인쇄 기술 및 상품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인쇄물 온라인플랫폼 ‘활자활짝’ 운영, 바이럴 마케팅, 소식지 발간 등 인쇄업계 홍보마케팅도 이뤄진다.

김용모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마케팅 활성화 사업은 지역 인쇄업계의 지속 가능한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공인의 성장기반 마련과 인쇄집적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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