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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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광주 서부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광주 서부경찰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25일 서부경찰은 최근 고액을 이체하는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금 중 1억여원을 예방한 농협은행 양동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은행을 방문한 시민으로부터 이상함을 느꼈다.

총 4회에 걸쳐 3억5800여만원의 금액을 송금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라는 점을 인지한 A씨는 피해자에게 송금을 멈추게 하고 즉각 지급 정지조치를 취했다.

이 같은 조치에 1억원 상당의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종열 서부경찰서장은 “은행 직원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현재 보이스피싱 범죄는 점점 더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는 만큼 금융기관의 협조와 시민들의 주의가 중요하며 앞으로 피해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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