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청렴 공직문화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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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서구, 청렴 공직문화 조성 나선다

반부패 등 추진계획…4대 전략·37개 과제 구성

광주 서구가 공직사회에 청렴 기반을 세우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서구’ 만들기에 집중한다.

29일 서구는 이날 열린 청렴 실천 소통회의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전 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계획은 반부패·청렴 정책 인프라 구축, 구민 중심 청렴 서구 구현, 공감과 소통 기반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 반부패·청렴 교육과 청렴 의식 제고 등 4대 전략과 37개 과제로 구성됐다.

서구는 지속 가능한 내부 청렴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리더단’과 ‘청렴지기단’의 이원화 체계를 구축한다.

공무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 방지 운영 지침 등 반부패 관련 제도를 재정비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도 다진다.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공사, 보조금,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를 매월 모니터링하는 ‘청렴해피콜’을 운영하고, 구청장과 주민의 직통 소통 창구인 ‘바로문자하랑께’ 등을 통한 대외 소통도 강화한다.

더불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직장 내 소통 프로그램 운영과 내부 청렴 캠페인을 전개해 직원 상호 간 신뢰도 향상과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점이다”며 “반부패·청렴활동을 강화해 갑질과 부조리가 없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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