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특별재난지역 긴급지원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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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환경공단, 특별재난지역 긴급지원 펼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울산 지역에 재해구호기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군에 긴급 인적지원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전날 소속 직원 10명을 포함한 광주시 및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등 120명과 함께 산불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화재 잔재물과 폐기물을 정리하며 재난 현장의 신속한 정비와 지역사회 회복에 기여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광주시 및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등과 공동으로 성금 600만 원을 모아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했으며, 이 중 공단이 모금한 100만 원은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비율을 공제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또한 공단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직후,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 5명을 전남 무안공항 현장에 파견해 12월 29일과 1월 1일 양일간 구호물품 운반, 인원 통제 및 안내 등 긴급 지원 활동을 수행했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자 책무”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대한 민관 협력의 모범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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