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불교협의회, 자비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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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동구불교협의회, 자비나눔 실천

쌀 2500㎏ 기탁

광주 동구불교협의회가 29일 나눔 실천을 위해 동구에 쌀 2500㎏을 기부했다.
광주 동구불교협의회가 29일 나눔 실천을 위해 동구에 쌀 2500㎏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임택 동구청장, 이지애 동구의원, 중현스님을 비롯해 사찰·사회복지시설 관계자가 참여했다.

동구불교협의회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동구에 추천을 요청했으며, 동구는 사랑의 식당 등 복지사각지대에서 활동 중인 6개 단체를 추천했다.

기부받은 쌀은 각 사회복지시설에 고르게 배분될 예정이다.

중현스님은 “이번 기부는 동구의 각 사찰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며 “불교의 자비와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종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계속 해나겠다”고 말했다.

임택 청장은 “이번 기부는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에 대한 깊은 관심과 따뜻한 정이 담긴 의미있는 나눔이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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