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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관공서 공용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 서비스를 증차 운영한다. |
이번 서비스 증차는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3일 이상 이어진 연휴 기간 동안 신청자가 급증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 서비스’는 중형 승용 2대, 중형 승합 1대, 소형 화물 1대 총 4대를 운영 중이었으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황금 연휴 기간 동안 중형 승용 차량 3대를 추가 확보해 총 7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이용 신청자의 편의를 고려해 이용 접수 기한을 10일 전에서 6일 전까지로 단축하고, 신청자 모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확대 운영한다.
동구는 향후 8월 광복절, 10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차량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자녀·다문화·한부모·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용일 기준 26세 이상 70세 이하 유효한 운전 면허를 보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과 회계과 경리팀(062-608-3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청장은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어린이날과 대체 휴무 등 연휴 기간 동안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 증차와 이용 접수 기한을 단축 운영하니 많은 주민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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