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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광역철도 사업 통과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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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광역철도 사업 통과 ‘온힘’

23일 DJ센터서 한국철도학회 토론회

나주시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역량 결집에 나섰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 ‘광주·나주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철도망 구축 현안 및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철도 분야 논문 발표와 특별세션, 창의작품전, 전시 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별세션으로 마련한 전문가 토론회에선 주제 발표와 더불어 패널 토론을 통해 전남지역 광역철도 도입 타당성과 필요성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주제 발표자론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용역을 수행한 스튜디오갈릴레이 소속 김태균 박사와 전남지역 다양한 철도과제를 담당한 정성봉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토론은 이준 한국철도학회 수석부회장을 좌장으로 김현 한국교통대 교수, 고준호 한양대 교수, 서주환 경기대 교수, 이성훈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강진동 스튜디오갈릴레이 박사 등이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국가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인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무안공항 직결을 위한 삼각선 추진 전략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인구소멸 등 비수도권이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선 광역철도와 삼각선 철도 건설과 같은 국가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문가 토론회는 철도망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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