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춘신작로 버스킹 시즌 개막
검색 입력폼
화순

화순군, 청춘신작로 버스킹 시즌 개막

16일 어울림광장서 거리문화의 향연 첫선

화순군은 16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올해 첫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을 무대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정기적으로 열리는 문화예술 공연이다.

올해 첫 버스킹 공연인 만큼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개막 무대에는 총 5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과 소통하는 보컬 공연의 ‘하랑 더 보이스’, 에너지 넘치는 스트릿, 힙합 댄스 공연의 ‘킵 댄스 스튜디오’, 감미로운 색소폰 3중주로 분위기를 더할 ‘지오윈드 앙상블’, 한국 무용 공연을 선보일 ‘아리아 무용학원’, 생동감 넘치는 밴드 음악의 ‘자유곡선’이 무대를 꾸민다.

이번 시즌 개막 공연 현장에는 다양한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개성 있는 캐리커처를 제공하는 포토카드 캐리커처 그리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풍선 아트 체험, 자신의 성향과 적성을 알아보는 지문 적성검사 체험이 마련돼 다채로운 문화 소풍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16일 버스킹 공연은 올해 청춘신작로 버스킹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공연과 체험 모두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청춘신작로가 청년은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알찬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화순=구영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1조3000억 보험 가입…함평 이전 속도 내나
- [금호타이어 화재] "따뜻한 한끼"…빛나는 광주 공동체 정신
- 연대·통합…오월 영령 추모·정신 계승 계속된다
- "금호타이어 특별재난·고용위기지역 지정해야"
- 광주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광산교육지원센터 신설
- [만년필]소방관에 음식 배달…‘노쇼’ 사기
- 호남대, ‘광주 RISE 사업’ 5년간 682억원 확보
- 광주·캐나다 학생들 ‘오월 정신’ 함께 배웠다
- 목포대, ‘2025 한국만화웹툰학회 봄 학술대회·국제교류전’ 성료
- "신문윤리강령 준수…취재원 보호 원칙 잘 지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