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가스 중독사고 발생…10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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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서 가스 중독사고 발생…10명 경상

한밤중 보성의 한 청소년수련원에서 가스 중독 사고가 일어났다.

2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1시51분 보성군 보성읍의 한 청소년수련원에서 LPG가스 중독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련원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중학생 10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두통과 오심을 호소한 가운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일 설비 공사 이후에 남은 가스가 실내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보성=임태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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