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기초과학관서 화재…재산피해 3630만원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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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기초과학관서 화재…재산피해 3630만원 추산

광주 북구 전남대 한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36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남긴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21일 광주 북부소방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16분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기초과학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3대와 소방대원 48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8분 만인 오전 11시 24분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실험실에 있는 냉각 콤프레셔가 불에 타 소방 추산 363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소방당국은 냉각 콤프레셔에서 원인미상의 발화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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