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전KDN, 중소기업 상생·동반 성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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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한전KDN, 중소기업 상생·동반 성장 ‘맞손’

전력산업 ICT분야 공정·투명한 생태계 조성

한국전력이 한전KDN과 함께 손잡고 전력산업 ICT 분야의 중소기업 상생과 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전은 27일 한전KDN 나주 본사에서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윤흥구 한전KDN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KDN과 ‘ICT 분야 중소기업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산업에서 중요한 신경망 역할을 하는 ICT 분야의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강화하는 한편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력 ICT 분야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키워나갈 것을 선언했다.

특히 한전KDN은 한전에서 발주하는 ICT 사업 중 단순 물품 납품사업에의 참여를 축소하는 방식을 통해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스템 구축 사업의 참여 시에도 중소기업과의 컨소시엄을 적극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최신 ICT 신기술뿐만 아니라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 및 솔루션 개발에 협력해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핵심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MOU는 한전과 KDN이 전력산업 ICT 분야에서 중소기업 상생 확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중소기업 상생뿐만 아니라,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전력산업 ICT 전반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KDN 윤흥구 부사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KDN은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등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 중심의 전력ICT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한전 및 중소기업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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