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8일 오후 함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6회 함평천지배 전국파크골프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박종희 함평군체육회 회장, 오태호 함평군파크골프협회 회장, 이승배 광남일보 부사장, 조용범 뉴월드파크골프 사장 등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
![]() |
28일 오후 함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6회 함평천지배 전국파크골프대회’ 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시타를 하고 있다. 사진=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
![]() |
28일 오후 함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6회 함평천지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가를 펼치고 있다. 사진=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
![]() |
28일 오후 함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6회 함평천지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가를 펼치고 있다. 사진=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 함평군·함평군의회·전남도파크골프협회·광남일보가 후원한 이 대회는 파크골프를 널리 알리고 동호인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됨과 동시에 함평군을 전국적으로 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약 660명(선수 580명, 심판 41명, 기록·봉사요원 9명·초청인 30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박종희 함평군체육회 회장, 오태호 함평군파크골프협회 회장, 이승배 광남일보 부사장, 조용범 뉴월드파크골프 사장 및 시·군 파크골프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환영사로 “꽃과 나비의 고장 함평에서 제16회 함평천지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며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걷고,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세대 통합의 스포츠다. 함평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며 행복을 만끽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희 함평군체육회 회장은 격려사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시·군 협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함평파크골프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이야기했다.
경기는 개인전(남·여) 36홀 샷건 스트로크 방식으로 이뤄졌다. 순위는 개인전 총 36홀 저타수 순으로 하고, 동타일 경우 서든데스 니어핀 방식을 적용했다. 선수들은 남녀를 각 1·2그룹으로 나눠 A·B·C·D 4개 코스에서 경기를 치르며 순위를 가른다.
남·여 개인전 각 1위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파크골프채가 수여된다. 2위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파크골프채가, 3위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파크골프채가 수여된다. 4위에게는 상금 70만원이, 5위에게는 시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6~10위에게는 각 상금 10만원이 전달된다.
이날 참가 선수들은 맑고 푸른 자연환경을 벗 삼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파크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 대회 개회식 이후에는 경품 추천이 진행됐다. 파크골프채, 파크골프공, 파우치, 파크골프 가방 등 다양한 경기용품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태호 함평군파크골프협회 회장은 “함평천지배 전국파크골프대회는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참석한 선수들이 평소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함평군파크골프 협회는 앞으로도 종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