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제2회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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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서구, 제2회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성료

서빛마루문예회관서 ‘The 빛날 Day’ 개최

광주 서구가 청소년이 존중받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구는 1일 최근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더 빛날 데이(The 빛날 Day)’를 주제로 제2회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광주 서구 청소년의 날 조례’를 근거로 청소년의 날을 제정했다.

올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지도사 등 15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

특히, ‘감사’를 핵심 주제로 청소년들이 부모와 선생님, 친구 등을 직접 초청해 댄스, 밴드, 마술쇼 등 특별한 공연을 펼쳐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평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청소년의 다양한 흥미와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목공숲쿨’, ‘라이징 뮤지션’, ‘3D메이커스’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 청소년자율공간(풍암동)을 조성하고 길거리농구대회, 어울림마당 등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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