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특화 자원 연계 교육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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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특화 자원 연계 교육모델 구축

5개 지역 대학 등과 교육발전특구 지정 업무협약

보성군은 최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보성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성군은 최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보성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의 혁신과 우수 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협약은 보성군과 지역학교·대학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미래지향적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보성군을 비롯해 보성고등학교(교장 김문주),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순천대학교 농생명과학과, 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학과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성군의 미래산업, 청년 일자리, 특성화 교육과 연계된 실질적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보성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업 기반 지역인재 양성, 지역 특화 차(茶) 산업 연계, 농수산·문화관광 특화 교육, 글로컬 창의인재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고등교육기관과 함께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출발점이다”며 “보성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는 지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보성=임태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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