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디지털 농업 인재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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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디지털 농업 인재 양성 본격화

청년 농업인 33명 11월까지 ICT 등 교육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2025년 나주시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2025년 나주시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2025년 나주시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 개강식을 열고 스마트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고 청년 인력의 농촌 유입을 활성화하고 기상이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화로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스마트 농업반을 개설하고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 운영, 데이터 기반 작물관리, 자동화 시스템 등 실제 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약 6개월간 19회에 걸쳐 80시간 진행된다.

올해 교육생은 청년 농업인을 위주로 33명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개강식에서는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농촌진흥청 전문가를 초청해 스마트팜 시설 유형 및 설계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스마트농업은 농업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노동력 부족, 기후 변화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다”며 “나주시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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