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에콜리안 광산CC’ → ‘광산CC’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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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광산구 ‘에콜리안 광산CC’ → ‘광산CC’ 명칭 변경

7월부터 매월 1일·16일 예약 접수

광주 광산구가 오는 7월1일부터 직영하는 친환경 대중골프장 명칭을 ‘광산CC’로 확정했다.

15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공체육시설로 조성된 ‘에콜리안 광산CC’ 관리 운영권 조기 이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시민과 함께, 도심 속 힐링 광산’이라는 구호 아래 체계적으로 직영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15일부터 5월18일까지 진행한 시민 공모를 바탕으로 기존 골프장 명칭에서 ‘에콜리안’을 뺀 ‘광산CC’를 새로운 이름으로 확정했다.

이후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식 누리집을 개설, 운영을 시작했다.

‘광산CC 누리집’에선 골프장 시설 코스 소개, 이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접수는 매월 1일, 16일 오후 7시에 하며, 7월 예약은 직영 전환을 고려해 16~17일 오후 7시에 받는다.

광산구는 직영 전환과 함께 ‘광산CC’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골프장’의 선도적 모형으로 만들기 위해 골프 대중화, 공공 체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친환경 잔디 관리를 강화하고, ‘노캐디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골프장 주소인 ‘오목내길 26’의 의미를 살려 매월 26일을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매월 16일 오후 5시 예약 접수)’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농·특산물 무인 판매장, 관광 상권 연계 할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상생그린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새로운 이름과 자체 누리집으로 광산CC 직영 전환을 본격화한다”며 “7월1일 새롭게 출발하는 광산CC가 시민 누구나 쉼과 건강을 누리는 골프장,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 체육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임정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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