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어울림봉사회, 12년간 따뜻한 나눔
검색 입력폼
화순

화순어울림봉사회, 12년간 따뜻한 나눔

드림스타트 아동세대에 후원 물품 전달

화순어울림봉사회가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 세트(백미 20㎏, 라면 40개, 화장지 30롤)를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가구에 전달했다.
화순군은 최근 화순어울림봉사회가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 세트(백미 20㎏, 라면 40개, 화장지 30롤)를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가구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순어울림봉사회는 2014년부터 매년 2회 평소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월 회원의 회비를 모아 물품을 마련했다.

봉사회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가정을 직접 방문 위문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용근 화순어울림봉사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쌀과 라면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12년째 꾸준히 후원해 주신 화순어울림봉사회에 감사하다”며 “드림스타트도 개인별 맞춤 지원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기회 보장, 문제의 조기진단 및 개입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화순군 아동친화팀 드림스타트(061- 379-3547)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화순=구영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사설]광주시내버스 파업 더 이상 안된다
- [사설]광주시·전남도 공공배달앱 활성화되길
- 한전 광주전남본부, 전력분야 집중안전점검
- 농어촌공사, ‘K-라이스벨트’ 확대 박차
- 광주·전남 산림조합, 곡성삼강원서 사회공헌활동
- ‘책읽는 광주’, 지역서점 인증제 추진
- 국정기획위, '정부조직개편' 최우선 추진
- 순천시, 여름철 집중호우 등 중대재해 선제 대응
- 해남군,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선도모델 조성 박차
- 전남도-한전MCS,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