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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어울림봉사회가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 세트(백미 20㎏, 라면 40개, 화장지 30롤)를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가구에 전달했다. |
화순어울림봉사회는 2014년부터 매년 2회 평소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월 회원의 회비를 모아 물품을 마련했다.
봉사회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가정을 직접 방문 위문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용근 화순어울림봉사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쌀과 라면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12년째 꾸준히 후원해 주신 화순어울림봉사회에 감사하다”며 “드림스타트도 개인별 맞춤 지원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기회 보장, 문제의 조기진단 및 개입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화순군 아동친화팀 드림스타트(061- 379-3547)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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